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기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됩니다.

 

산나물 채취, 텃밭 작업, 농작업, 등산, 산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릴 수 있습니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정의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

 

진드기 매개 감염병중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은 다른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이 높으며,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가 3월부터 활동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

 

▶잠복기: 4~15일

 

▶증상

 

고열(38℃ 이상),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소화기 증상, 혈뇨, 혈변, 혈소판 감소 등

 

진드기에 물렸다면?

 

크기가 작아 물렸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진드기에 물렸다면 손으로 터트리거나 떼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드기 제거하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를 터트릴 시 2차 감염될 우려가 있다.)

 

의료기관 방문이 어렵다면?

 

손으로 떼지말고 핀셋 사용> 피부 깊숙이 핀셋을 밀어 넣은 후 진드기 머리 부분을 잡고 수직으로 천천히 제거 > 해당 부위를 소독하기.

 

예방법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전◇

 

안전하게 옷 갖춰 입기(밝은 색 긴 옷, 모자, 목수건, 목이 긴 양말, 장갑 등)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중◇

 

휴식 시 돗자리 사용.

풀밭 위에 옷 벗어놓지 않기, 풀밭에 앉지 않기.

기피제 효능 지속시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후◇

 

귀가 즉시 옷은 세탁하고 샤워(목욕)하기.

몸에 벌레 물린 상처 또는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조기 발견하기

 

•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증상 등 증상 발생 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므로 병원 진료 시 의료진에게 농작업 또는 야외 활동력 알리기.

 

 

진드기도 참 무서운 것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