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영화 방송/내 눈에 콩깍지

내 눈에 콩깍지 39회 - 미리내와 경준의 만남

go_yo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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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콩깍지 39회 中 미리내와 경준의 만남

 

미리내 너무 귀여워요ㅠㅠ

꼬마야

미안한데 그 책 제목이 혹시 아빠가 오는 날이니?

 

찾던 책이라 옆에 앉는 경준

아저씨 이 글자 어떻게 읽는지 알아요?

책을 보는 경준

'맑은 날'

맑은 날이라고 읽으면 돼

아! 맑은 날이구나

고맙습니다

근데 이 책의 주인공도 아빠가 없어요 아저씨

나도 아빠가 없는데

그래? 아빠가 안계시는구나

아저씨는 엄마가 없어

근데 꼬마야

너 여기 혼자 왔어?

아니요

우리 엄마랑요

좀 있음 올거에요

아저씨

아저씨도 이 책 읽고 싶어요?

 

꼬마 너 다 읽으면 아저씨가 빌려갈까 하는데

그럼 쪼끔만 더 기달리세요

빨리 읽을게요

천천히 봐. 다 읽을 때까지 기다릴게

모르는 글자 있으면 또 물어보고

끄덕이는 미리내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는 영이

미리내를 찾는 영이

 


39회에서 경준이와 미리내가 만날 줄은 몰랐습니다.

영이와 마주치기 전 끝났는데요.

만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ㅎㅎ

 

미리내가 너무 귀여워요.

 

이전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선 고은희 시인의 '그때 일은 그때 생각해도 늦지 않아'란 책이 드라마상 만들어진 책 이었는데요.

 

이번엔 '아빠가 오는 날' 이 책도 검색해보니 드라마에서 만든 책 같아요.

진짜 출판된 책같아요.

책 내용도 있고 말이죠.

 

미리내가 경준이에게 글자를 물어보며 책 내용도 나왔는데

따숩습니다.

ㅠㅠ

 

미리내와 경준, 영이 세 사람을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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