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샌델 Michael Sandel /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Michael Sandel /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은 하버드에서 유명한 철학 교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책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입니다. 제목만 들어도 아는 책입니다. 샌델은 무려 27세에 하버드 교수가 되었습니다. 샌델은 우리가 잊은, 사회에 필요한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의 끝판왕 미국과 이를 따라가는 현재 우리나라에 필요한 말들인 것 같습니다.

2020년도엔 '공정하다는 착각'이라는 책을 발간하였습니다. 샌델은 능력주의에 대해 비판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노력만으로 위까지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경쟁에서 실패한 사람은 자신을 비난한다고 합니다. 기회는 모두에게 동등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부는 세습되고 가난은 지속됩니다. 승자는 교만해지고 패자는 굴욕을 가집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에게 있었던 운은 잊습니다. 자신보다 운이 없었던 사람들을 아래로 내려다보고 실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직업은 고귀합니다. 높은 임금을 받거나 큰 존경을 받는 직업들이 아닌 필수 인력들이 많습니다. 이 많은 직업들의 임금과 인식이 사회를 돌아가게 하는 중요성에 맞게 같이 책정되어야 할 때입니다.

능력으로 보상받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고 공정한 것인지, 우리는 능력을 지나치게 중요시하는 사회 구조에 생각해봐야 합니다.

능력주의의 교만에 의문을 던져봅니다. "내가 성공한 원인이 오직 나의 실력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이 사회의 능력주의의 교만, 횡포보단 공익 기여, 너그러움이 필요한 때 입니다.

 

TED The tyranny of merit / Michael Sandel▼

https://www.youtube.com/watch?v=Qewckuxa9hw